이재명 정부 교육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관련, 서울대가거점지방국립대일부 학과와 학술 교류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거점국립대9곳의 모든 학과를 서울대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으로 만드는 건 현실성이.

지혜롭게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에 큰 전기를 만들어낼 인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국립창원대학교가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서 거론되는 ‘거점국립대’ 명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창원대학교는 17일 언론에 보도자료를 내고 “‘거점국립대’라는 말은 단지 1990년대 중반, 정부가 행정 편의상.

이외의국립대학이 구조적으로 배제하는 방향으로 설계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9개 지역거점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의 연구대학으로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역거점국립대를 지역 혁신과 성장의 중심으로 삼아 지역.

도내 대학들의 연합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취지지만 학령인구 급감 상황에서 초대형거점국립대출범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우려도 적지 않다.

강원대와 강원도립대는 8일 강원대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김진태 지사.

“부산대를 비롯한거점국립대가 명문대로 성장해야 수도권의 일극 체제를 깨고,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습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단순한 구호에 그쳐선 안 되는 이유입니다.

” 지난해 12월 부산대 제20대 교수회장으로 선출된 이용재.

비수도권 지역의 기술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카카오가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거점국립대와 함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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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에서 요구되는 개발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실습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지부장과 세종시교육감을 지낸 교육 베테랑이지만 대학 정책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지역의거점국립대9곳을 집중 지원해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 정책 성패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거점국립대교수들의 혁신.

국립창원대학교가 최근 논의 중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거점국립대’라는 용어는 법적 근거조차 없는 실체 없는 개념"이라며 "더 이상 정책 기준으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17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